탈속에 감춰진 마음

가인보다
더한 죄인이
양의 탈을 쓰고
가인을
미워할 수 있을까?

아벨보다
더한 의인이
죄의 탈을 쓰고
죄인을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람의 미움은 하늘을 찌르고
예수의 사랑은 대지를 품는다.

-탈속에 감춰진 마음, 조이- [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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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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