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고운님을 만나면
고운 숨을 쉬는 안식이 오겠지요.
고운님의 말씀을 들으면
고운 말을 하는 입술이 되겠지요.
고운님의 얼굴을 닮으면
아름답게 늙어지겠지요.
고운님의 마음을 품으면
사랑하고 축복할 수 있겠지요.
고운님은
거친 사람과 모진 세파를 이겨낸 고운분이지요.
-고아라, 조이- [110927]
'짧은글, 긴묵상 > 詩시한날, 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인32. 이별여행 (0) | 2011.11.03 |
|---|---|
| 시인31.마음을 보는 눈 (0) | 2011.10.01 |
| 시인29. 고운 숨소리 (0) | 2011.10.01 |
| 시인28. 생명이 숨 쉬는 교제 (0) | 2011.10.01 |
| 시인27. 탈속에 감춰진 마음 (0) | 2011.1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