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은혜이다.
천지만물은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서 만드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물들은 하나님을 위한 몸짓을 해야 한다.
사람이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악이다.
그래서 먹은 선악과도 자신을 위해 먹은 것임으로 하나님을 생각한 마음은 없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 없는 생각은 악이 된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예수 믿고 나서도 자기존재 죽이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한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예수 믿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 같다.
이런 무시무시한 죄를 해결하신 분이 예수그리스도이고,
여전히 잔존한 욕심을 해결하는 것도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전쟁 때 여리고 성을 무너트리고 얻는 전리품이 있었다.
그 때 유다지파의 아간은 그 전리품을 챙겼다가 아골 골짜기에서 죽음을 당했다.
아간이 챙긴 전리품은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한 욕심이었다.
복음은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죄를 해결한다.
복음은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욕심을 해결한다.
복음은 내 속에 자리 잡은 아간의 속성을 죽이기 위해 마음을 뚫고 들어 온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는 복음이후에도 여전히 욕심으로 살 것인가, 은혜로 살 것인가?
-제67회 말통축제(9-2) 무엇으로 사는가?,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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