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거두시는 주님의 손길!
청평원에서 자연을 삼키고 있다.
날씨가 얼마나 날씬한지 하늘이 아름답고 뛰노는 아이들이 싱그롭다.
큰 창을 꿰뚫고 산 넘어 달려오는 구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검은 구름을 점점 하얗게 만드는 색깔의 조화는 비를 거두시는 주님의 손길이다.
청평원에서 죽음을 삼키고 있다.
내 생명을 거두시기 전에 주님의 손길은 내 심장을 꿰뚫고 달려오는 말씀이다.
누구보다도 더러운 인생의 검은 구름을
양털보다 흰 눈보다 하얗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늘아래 새 것이 없는데 마음이 새로워지는 쓰리고 아픈 묵상이다.
2011.8.2 하용조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조이- [110802]
좋은 생명과 나쁜 생명!
명을 무익한 것에 허비하지 말라.
생명을 걸만한 가치는 생명에 있다.
양식 아닌 것에 은을 달아 주지 말고, 배부르게 못할 것에 수고하지 말라.
영원한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는 자가 있고
썩어질 무익한 것으로 영원한 영광을 거두는 자가 있다. -
조이-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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