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주영미 죠이교회
       (선교명: 사라 선교사)

말씀을 붙잡고 읽기 시작한 지가 어언 8년째가 되어간다. 아직도 말씀을 향해 가는 ing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도 뭐 좀 결과를 굳이 말하자면, 어느새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길거리 전도부인이 되어 있고, 하나님 아부지께든, 영혼들을 위해서든, 기도가 하고 싶어져 있다는 것이다. 성경을 읽기만 했는데, 생명들이 보이기 시작하여 전도가 하고 싶어지고, 기도가 하고 싶어지고 순복이가 되어 순종이 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도 순종이 안 되어 힘들어 했었는데, 믿음이 들어와 순종이 되어 쉽고 가볍게 하나님 아부지를 믿는 믿음 속에서 행복자의 삶을 살게 하셨다.

물론 성경을 읽었던 시간들 속에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시험이라는 터널을 통과 해야만 하는 아픔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강력한 하나님 사랑이 표현되어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기간들이였다.

지금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세 아이들과 매일 저녁에 말씀을 창세기부터 한 권씩 통독과 암송 그리고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처음엔, 쉽지만은 않았지만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지속 하다 보니, 아이들이 말씀을 읽어내는 모습과 태도가 많이 달라졌고, 습관처럼 정착 되어 말씀을 잘 먹고 있다. 우리 몸을 위해서 하루 세끼를 먹고도 간식과 야식까지 챙겨 먹는데, 영혼의 양식인 말씀도 이렇듯 세끼 먹고도 간식과 후식, 야식 먹듯이 맛을 느꼈음 하는 바램으로 맛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하며 먹이고 있다. 엄마가 자녀들에게 맛난 음식을 해 줄때의 그 기쁨처럼, 말씀을 먹여 줄때의 기쁨은 그 이상의 비밀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직접 해 봐야 되고 실제로는 자녀보다 부모인 내가 먼저 살아나는 것을 경험 할 수도 있게 된다.

자녀들이 신6:4-9의 말씀을 붙잡고 살 때까지 올인 하고 말씀이 진리로 살아지고 결론되어 지는 그 날까지 오늘도 행복자로써 말씀에 올인 하고 자녀들을 새창조 새계명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자들로 돌려 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하는 일에 인생을 거는 삶이됨에 하나님 아부지께 감사드린다.

첫째 큰 딸은 초등학교 졸업 후 고검, 대검을 걸쳐 in 서울인 한영신학대학교 선교영어과에 수시로 올해 입학했으며, 둘째 딸도 작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4월에 있을 고검을 삼월부터 준비 중에 있다.^^ 셋째 아들은 6학년인데 검정고시 예비생으로 준비 중에 있다. 스스로가...ㅎㅎ

남들은 이를 홈스쿨이라 말하지만, 우리는 그야말로 홈스테이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세상 학문은 그야말로 쉽고 가볍게 패스하면서, 더 고급한 학문인 성경을 읽히고 있으면 세상 학문이 이들에게 들어오고 감당하는 자녀들이 될 것을 믿는다.

성경은 개인적으로는 신약은 하루에 한권씩 또는 일주일에 1독씩 읽고 있으며, 천 독은 하루에 5독씩 읽히고 있다. 아이들의 성향이 달라서 읽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시작했고, 지금은 거의 틀이 잡혀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아이들에게 입력된 말씀이 출력 되어 나올 것을 확신하며, 늘 주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고백하게 된다. 말씀 외에는 그야말로 줄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말씀이 최선이며, 최상인 것을 알고 가는 삶이됨에 감사드리며, 아부지 사랑합니다. [2011년]

'말통축제 > 말통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김희정 (죠이교회)  (0) 2011.09.15
9. 양호길 (죠이교회 전도사)  (0) 2011.09.15
8. 김정님 (죠이교회)  (0) 2011.09.15
7. 이정숙 (죠이교회)  (0) 2011.09.15
6. 박남규 (죠이교회)  (0) 2011.09.15
Posted by 레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