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귀(입)를 성결하게 하라
본문 : 출 29:20-21
1. [서론] 귓부리에 피를
GE코리아의 이채욱 회장이 자신의 저서
「백만 불짜리 열정」에서 인용한 소크라테스의 일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에게 그의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그 이야기가 ‘사실에 근거한 것’이거나,
‘그 친구에게 좋은 얘기’거나 ‘듣는 나에게 유익한 얘기’라면 말해 보시오.”
소크라테스의 말에 그는 “모두 아니다.”라며 슬며시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구약 시대 제사장의 취임 예배 때,
하나님은 제사장의 오른 귓부리에 수양의 피를 바르도록 하셨습니다.
‘귀의 성결’을 의미합니다.
파괴하는 부정한 소리를 좋아하지 말고 하나님의 소리, 선한 소리를 들으라는 것입니다.
“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출29:20)(레8:23-24,14:14,17)
2. [본론] 성결의식
1) 희생제물의 피를 몸에 바르는 것은 자신의 몸을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의미
2) 귓부리에 피를 바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
3) 오른 엄지 손가락과 발가락에 피를 바른 것은 하나님께 대한 봉사를 의미
4) 아론과 그 아들들의 옷에도 피를 뿌린 것은 제사장 직분이 거룩하다는 것과
이 직분을 맡은 자들은 하나님께 대한 전인격적인 헌신과 봉사를 의미한다.
3. [결론] 제사장 위임식
1) 제사장 위임식은 훗날 성막이 완성된 때에 거행되었다(레8:1-36)
2) 위임식 목적은 제사장들이 백성을 대표하여 기름부음을 받아 하나님 앞에서 제사직무 담당
3)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제사장 자신들이 성결해야 함으로 죄를 속하는 속죄제와
하나님께 대한 헌신, 충성을 맹세하는 번제와 화목제, 소제를 드려야 했다.
*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귀와 입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1. 제사장의 거룩(사역자의 거룩, 성도의 거룩)은 피를 통해서 거룩해 진다.
(귀,손,발,옷) 예수님의 피로 거룩하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하라(딤전4:5)
2. 화목제(요제 흔들어, 거제 들어서, 번제 태워서)로 기쁘게
3. 음식과 옷으로 구별, 지금은 말씀으로 구별, 순종하면 구별되어 불편한게 아니라 축복
구별된 자의 특권은 영생의 특권, 찬송, 기도의 특권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