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펀드 코리아 창립총회
2014년 6월 14일 오후 5시 밀알학교 밀알아트센터 산돌홀
[한 알의 밀알 : 요한복음 12장 24절]
0. 아프칸에 파병된 한국계 미군 병사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프칸에서 군 간호병으로 복무하였습니다. 그 때 신발이 없어 발에 상처를 입은 아프칸 민간인을 치료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아프칸 민간인이 발을 다친 근본적 원인은 신발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치료를 해주어도 또 다시 발을 다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간호병은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신발 한 켤레를 전달했습니다. 그 신발 한 켤레가 밀알이 되어 <힘펀드 월드와이드>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열매로 오늘 <힘펀드 코리아> 창립총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한 알의 밀알>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망의 그늘진 곳에서 죽어가는 당신의 백성들의 아픔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한 알의 밀알은 남의 아픔을 보고 죽어질 때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2. 아프카니스탄은 줄여서 아프칸이라고도 부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얼마나 아프면 나라 이름이 아프칸이겠습니까!
아픔을 당해보지 않은 자는 아픔을 알 수가 없습니다.
수년 전 <삼성병원>에서 저와 제 큰 딸이 수술한 아픔이 있습니다. 그 때 밀알학교를 가끔 본 적이 있습니다. 10년 전에 뉴질랜드 북 섬 King-seat 라는 곳에서 선교사 30여명과 성경통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장소는 기호장 목사님이 밀알학교를 운영하던 곳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풍선을 불어주는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밀알학교에는 주로 자폐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봉사하는 선생님들이 아이들 수만큼 있었습니다. 자폐증세(종이를 자르는 아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아이)의 아이에게는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돌보는 선생님이 꼭 필요합니다.
3. 서우석 대표를 2010년 미국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2년 동안 함께 지내면서 그에게 큰 질병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아프칸을 격하게 사랑하는 자폐증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안락한 미군의 생활을 포기하고, 가정의 생활도 자녀의 교육도 아프칸을 위해서 주님께 맡기는 환자입니다. 그래서 그의 아내는 환장합니다. 자폐증 환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대부분의 이사님들을 의사선생님으로 구성되게 하셨나 봅니다. (저도 환자입니다. 성경 읽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할 줄 모릅니다.)
4. 성경의 구약(율법요구)은 예수 믿어라! 신약(복음요구)은 예수로 살아라!
성도의 삶은 밀알의 삶입니다. 선교의 삶도 밀알의 삶입니다.
밀알의 삶은 <나는 죽었고 예수가 사시는 삶>입니다.
힘펀드 코리아를 위해 여러분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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