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 말통!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요즘 웰빙 시대라고 옛날 밥솥대신
아주 좋은 보온밥통 또는 전기밥통(솥)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 집에도 교회에도 전기밥통(솥)으로 밥을 합니다.
집에서 밥통에 밥을 하고 그 밥통에 있는 밥을 먹습니다.
물론 교회에서도 주일 예배 후 교인들과 함께 밥을 먹습니다.
우리 사는 목적이 정확하지 않고, 분명하지도 못하게 산다면
우리는 전기밥통에 담겨 있는 밥을
우리 몸에 옮겨 담는 일을 하는 사람밥통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 밥통(사람 밥통)으로만 살지 말고
말통(하나님의 말씀을 옮겨 담아서 말씀 담는 통)으로 살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설명을 신명기에서는 더 잘해 주고 있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아심이니라"(신8: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킨 이후
광야의 40년 동안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 하였고 신발이 달지 않게 하셨습니다.
또한 농사짓지도 않았는데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신약성경 요한복음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다고 말씀하시며
내가(예수)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예수) 먹으면 영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에 근거해서
우리가 영원히 사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먹는(믿는) 것을 다른 말로 말씀을 먹는 것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을 먹는 것은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거의 매일 밥을 먹습니다.
이것은 밥통에 있는 밥을 옮겨 담는 작업입니다.
밥을 우리 몸에 옮겨 담기만 해도 그 밥의 영양소가
우리 몸에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우리가 살아가기에 충분한 에너지가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판에 새기고
우리 마음에 옮겨 담기만 해도 축복이지 않겠습니까(계1:3).
또한 우리 몸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충분한 예수 에너지(Jesus energy)되어 능력으로 나타날 것입니다.(골1:29)
거룩한 밥통? 그것은 말통! 인 것입니다.
말씀을 옮겨 담는 작업이 바로 말씀 통독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생명들이여
밥통?으로만 살지 마시고 말통!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조이. 밥통? 말통! [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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