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거룩한 전투

거룩한 전투  

1950년 6월 25일이 46번째 되는 올해
지난주는 교사와 어린이가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사용되었던 무기와 민주국가의 수호를 위해 
각국의 연합군 참전용사와 전쟁터에서 목숨을 아낌없이 바쳤던 용사들의 이름을 보았습니다.

전쟁의 교훈을 통해 전쟁은 다시 반복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세에 갈수록 전쟁(분쟁)과 
기근과 지진등이 쉴새없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싸울때마다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께 속하는 것입니다.
전쟁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께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거룩한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전투를 말합니다.
구세군을 창립하게 된 배경은 윌리암 부스의 거룩한 전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계급장을 주었고 
앞장서서 복음을 방해하는 사탄과의 전투를 선언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찬송가를 군가로 불렀으며, 신학대학을 사관학교로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거룩한 전투에 영국의 범죄는 사라지게 되었고, 
윌리암 부스는 에드워드 7세의 초대를 받아 ‘내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질문을 받아 
그는 ‘정치인은 권력에, 사업가는 부에 관심이 있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전쟁은 사람을 죽이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고, 무질서와 혼동을 가져오지만 
거룩한 전투인 영적인 전쟁은 사람을 살리고 가정과 사회에 질서와 안정을 가져다 줍니다.

친구여 !
그대는 오늘 이 거룩한 전투에 참전하는 용사가 되시지 않겠습니까?
-조이-

* 1997년도 청년들을 위해 쓴 칼럼으로 소개된 20편의 글이 시대의 변화를 실감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