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나 칼럼/페북 2013년

2013년 5월 페북 글

레제나 2014. 7. 1. 16:11

2013년 5월 페북 글

 

나는 죽었고 예수 사셨네!

하루하루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죽고 살고,

살고 죽고, 그렇게 5월 한 달을 살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 달은 산제사로 살아보렵니다.

나와 세상에 대하여 죽고 말씀과 하나님에 대하여 살고 싶습니다.

-월삭예배를 준비하며, 조이- [130531]

 

 

오랜 시간 참을 수 없는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몰핀을 맞아야 잠깐 멈추는 고통을 수 없이 겪고

날카로운 칼날로 2개의 장기를 적출한 후,

비로소 멈추었던 그 고통이 마음으로 옮겨왔나 봅니다.

내 마음의 생각과 기준을

말씀의 칼날로 적출해 내는 시간이 고통이고 아픔입니다.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 늘 부끄러웠던 마음이

참을 수 없는 아픔이 되어 내 안에

진주(그리스도의 형상)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더 깊이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세워지겠지요.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마13:45),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31:10).

-그리스도의 신부, 조이- [130530]

 

 

그러려니 생각하고 살면 마음이 푸근할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푸근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나는 죽었고 예수 사셨네! 고백하고 싶습니다.

늘 새롭게 하시는 주님 푸근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푸근한 사람, 조이- [130530]

* 말처럼 아름다운 마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랑하고 축복하렵니다.

말처럼 무서운 마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랑하고 축복하렵니다.

'자기 의'에 삼킴을 당해 본 자만이 '하나님의 의'로 살 수 있는 길을 보게 될 것 같아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세상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킬 분이다.

그가 정함이 없는 비 진리에 매여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갇힌 자들을 해방시킨다. 그는 그리스도 진리의 학문인 산제사를 배우게 해서 내가 살아 설치는 자아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키고, 그의 생활인 새 계명을 배우게 해서 자신만을 사랑하는 자아숭배에서 해방시켜 나는 죽었고 예수 사셨네! 고백으로 남을 사랑하고 축복하게 만든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실로 놀랍다. 그분이 나에게 향한 생활계획도 말통52일을 통하여 놀랍게 나타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말통학교 세 번째 강의를 마치고, 조이- [130529]

 

 

레제나하우스에는 말씀통독의 거장이 되어

말통의 전설이 되고 싶다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당뇨병에 고혈압, 고지혈, 허리 디스크와 무릎관절로

당신의 몸을 종합병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말씀의 당뇨병에 걸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말씀의 인슐린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말씀에 중독되고, 진리에 세뇌 당하는 복된 인생이길 축복합니다.

-말통의 거장 통전설, 조이- [130528]

 

 

홍수에 먹을 물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이 부족한 시절에는 빗물을 받아쓰기도 했습니다.

물은 풍성하지만 진리의 단비가 그리운 시절입니다.

메마른 영혼에 단비 같은 진리의 말 한마디가 그립습니다.

목마른 영혼의 심장에 생수처럼 떨어지는 진리의 물방울이 그립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 시대에 필요한 한 방울의 진리이기를 소망합니다.

-한 방울의 진리, 조이- [130527]

* 한 방울의 진리는 피보다 진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한 달에 한번 용인 보정에서 말씀나눔을 합니다.

오늘은 @손상진 전도사님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 자매가 나눔 중에 야곱의 속고 속이는

속임수에 대해 깨달은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속이고, 마귀에게는 속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한 약속을 어기고 속이며,

달콤한 마귀의 속삭임에는 여지없이 속아 넘어갑니다.

세상살이 힘든 역경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 보려는

지체들의 나눔과 삶을 보면서 더 많은 사랑과 축복이 생깁니다.

복된 주일 행복한 날입니다. 벗님들을 사랑합니다.

-생명의 나눔, 조이- [130526]

 

 

하나님은

기도 하는 자에게 진리의 길을 열어 주시고,

말씀 읽는 자에게 생명의 삶을 열어 주십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순종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종의 모습을 보게 하고,

나는 죽었고 예수 사셨네! 고백하게 하십니다.

왕에게 종은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순종의 종, 조이- [130524]

 

 

하늘의 복음은

아담한 사람을 예담한 사람으로 바꾸는 복음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담는 것이다.

아담한 사람이 예수님을 담아 예담한 사람이 되면

복음의 삶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닮한 예수살이다.

-아담과 예담과 예닮의 차이, 조이- [130523]

 

 

레제나 하우스에서 하는 통독은 ‘말통’이라고 합니다.

필그림 하우스에서 하는 통독은 ‘필통’이라고 합니다.

두란노서원에서 발행한 통큰통독은 ‘통통’이라고 합니다.

어제는 말통목사인 제가 ‘통통’에 가서 귀한 분들을 만났어요.

머리가 아프면 고통이고, 배가 아프면 복통이지만,

말통과 필통과 통통을 하면

세상환란의 고통 속에서도 형통이 보이고

쓰리고 아픈 인생의 복통 중에도 복의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진리와 통하라, 조이- [130521]

*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고, 필이 통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통과 통을 통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통모임, 조이-

 

 

성경읽기는 허상의 현실세계에서

참 현실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열어줍니다.

내일은 서빙고 온누리 교회 EM전시관에서

구속사로 본 성경을 주제로 성경읽기의 진수를 강의합니다.

성경읽기는 단순한 성경읽기가 아니고 생명읽기이며,

성경내용 읽기에서 예수읽기로 깊어지고,

성경지식 읽기에서 진리읽기로 자유롭다는 것을

잘 표현하도록 벗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생명을 느끼는 성경읽기, 조이- [130519]

 

 

말통은 말씀과 통하는 말씀읽기입니다.

삶통은 삶으로 통하는 말씀살기입니다.

말통으로 말씀을 마음에 담아낸 것을

삶통으로 말씀을 삶에 녹아지게 합니다.

말씀이 읽어지는 복을 얻게 되고,

그 말씀이 살아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말통과 삶통, 조이- [130518]

 

 

세상에서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 좋다는 말이 있다.

직업 중에는 의사, 검사, 판사, 변호사가 있고, 목사?도 있다.

이들의 직업이 좋을지는 모르지만 직업정신은 별로 좋은 것 같지 않다.

환자를 환장하게 만드는 의사,

피의자를 피해자로 만드는 검사,

판결을 굽게 하는 판사,

진실을 왜곡시키는 변호사,

진리를 비 진리와 바꾸는 목사?

그래서 가장 좋은 ‘사’자는 ‘감사’인 것 같다.

-무한감사, 조이- [130517]

* 설계사, 영양사,

 

 

성전재건은 존재회복으로 성도의 정체성과 창조주와 관계회복이다.

율법재건은 말씀회복으로 성도의 삶의 기준이 세워지는 회복이다.

성벽재건은 거룩회복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이다.

성벽이 52일 동안 재건된 것처럼

‘성경역사일독 말통52일’은 하나님 자녀의 존재를 회복하고,

성도의 기준인 말씀을 회복하고, 성도의 삶인 거룩을 회복하는 운동이다.

-거룩한 부담, 조이- [130516]

* 말통52일은 존재를 회복하고, 말씀을 회복하고, 거룩을 회복하는 운동이다.

 

 

사랑의 본체는

사랑을 본체만체 하시지 않는다.

사랑을 본체만체하면 사랑의 얌체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사랑의 얌체가 되기보다는 사랑의 본체가 되어요.

벗님들 본체만체하지 마시고 마음껏 사랑하고 축복해봅시다.

-사랑의 본체, 조이- [130514]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를 위해 헌신한다.

자녀가 자신의 분신이고 자랑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직장에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도 충성한다.

그 충성은 명예와 욕망을 채워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교회에서도 충성되고 헌신된 모습은 무엇 때문일까?

자신의 욕망을 위한 것인가, 자신의 자랑을 위한 것인가?

세상에서 충성은 욕망일지 몰라도 교회에서 충성은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경건의 모습이어야 한다.

그것은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했기 때문이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분신, 조이- [130513]

 

 

성경공부의 학습은 구조적 이해이고,

그 말씀에 대한 삶은 감각적 이해입니다.

구조적 이해가 감각적 삶에 녹아지면 참된 예수사랑이 되고,

감각적 이해가 구조적 학습으로 체계화 되면 삶의 기준이 됩니다.

오늘도 이 두 개의 간격을 좁히는 은혜를 구하며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삶의 기준은 그의 사랑, 조이- [130512]

 

 

생명은 생명을 걸만한 가치에 생명을 겁니다.

말씀에 걸었던 생명이 예수의 생명을 봅니다.

오늘도 말씀은 여전히 내 생명의 심장입니다.

아침부터 온누리 교회에서 통통90일 강사들에게

소선지서를 강의하고 필그림하우스로 이동합니다.

비오는 날 주님을 묵상하기에 촉촉한 날입니다.

새로운 날을 주셨으니 또 새롭게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생명은 늘 새로운 사랑, 조이- [130510]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당신의 거룩을 드러내는 일이고,

성도가 하는 일은 하나님의 거룩을 담아내는 일입니다.

레제나 말통축제를 통하여 말씀으로 담아진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가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할 것입니다.

함께 말씀을 담아낸 동역 자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제75회 레제나 말통축제를 마치고, 조이- [130508]

 

 

하나님의 사랑은 정의롭게 나타나서

죄에 대해 십자가에서 죽는 공의를 실행하신다.

사랑은 공의롭게 나타난 십자가 사건으로 죄에 대해 공의롭다.

하나님의 정의는 사랑스럽게 나타나서

용서로 인해 빈 무덤에서 은혜로 부활하신다.

정의는 은혜롭게 나타난 빈무덤 사건으로 의에 대해 은혜롭다.

-호세아와 아모스의 복음, 조이- [130505]

 

 

성경의 역사 속에서 사사시대는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면서 나름대로 세상 적 관점을 따라 갔던 암울했던 시대입니다. 지금 이시대도 사사시대를 방불하여 각자의 소견대로 행하고 나름의 의견들이 분분하고 세상 적 관점들이 주도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더욱 보암직한 세상을 보는 눈을 감고 보배로운 그리스도를 보는 눈을 열어서 소경으로 살지 말고 성경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소경을 눈 뜨게 하는 성경, 조이- [130504]

 

 

강한 것과 싸울수록 단수가 높아야 한다. 이단과 싸우려면 몇 단이 좋을까? 아마도 일단보다는 삼단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싸우는 방법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으로 싸운다. 사랑과 축복의 유단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이단이 나타나도 일단 사랑하고 이단 축복하고 삼단 긍휼히 여기면 불구덩이에서 영혼을 구원해 낼 수 있지 않을까(유23).

-진리의 유단자, 조이- [130503]

 

 

어제는 사랑하는 성도의

어머님이 소천 하시어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장례식은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식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육신을 땅에 심어 하늘의 열매를 거두는 영광입니다.

육신이 불로 태워질 때 불꽃처럼 아름다운 영화를 보게 합니다.

이미 죽은 자의 영광은 그가 살았을 때 고난이었으니,

아직도 살아있는 자의 영광은 아직도 남아 있는 고난일 것입니다.

우리의 생이 아름다운 고난이기에 죽음 또한 아름다운 장례식입니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시116:15).

-오늘은 나의 장례식, 조이- [130502]

 

 

돋보기의 초점을 태양 빛에 잘 맞추면 검은 종이를 태우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도 분명한 초점이 있다. 그 초점을 잡아야 한다. 말씀을 계속 읽다보면 처음에는 내용이 먼저 들어오고 점진적으로 초점이 보인다. 초점은 내용의 목적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목적을 알려주려고 기록한 것이다. 성경을 읽고 연구해도 초점을 잡지 못하면 내용만 아는 지식으로 끝날 수도 있다. 태양과 지구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는 과학자라도 태양이 왜 열을 올리고, 지구가 왜 빠르게 돌고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태양과 지구에 대한 지식은 있어도 목적은 모를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목적을 알면 내용의 의미를 좀 더 쉽고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말통목사의 새로운 패러다임 성경초점읽기, 조이- [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