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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말통축제(9-1) 누구를 위해 사는가?

레제나 2012. 10. 6. 15:05

9-1. 복음에 대한 반응?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녀도

전도, 구제, 헌금, 봉사, 헌신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복음에 눈이 떠지면 자기가 알아서 전도, 구제, 헌신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복음은 복잡하지 않고 쉽고 가벼운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 같다.

예수복음이 있으면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생기게 되어 있고

마음에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게 되어 있다.

매사에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자기주장을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드러낸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또는 어디에서든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된다.

복음은 사람 자신을 위해 살게 가만 놔두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사람을 의의 길로 인도한다.

복음은 사람 자신을 위해서 의롭게 살라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만물의 위함이 아니고 사람을 위한 것은 분명하다.

그리스도가 사람을 사랑해서 죽으셨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나신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나를 위해 죽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신 은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복음은 그 은혜로 살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때 그것이 가장 자신을 위한 것이고,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되는 것이다.

나를 위해 살 것인가, 그리스도를 위해 살 것인가?
나의 영광을 위해 살 것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것인가?

-제67회 말통축제(9-1) 누구를 위해 사는가?,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