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긴묵상/黙직한날, 묵상
묵상9. 황금기, 사장바구니의 한쪽 끈
레제나
2011. 9. 23. 21:23
황금기!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몇 시야 할 때마다 금이 가는 것이다.
그래서 황금보다 소중하고 백금보다 소중한 것이 지금 이다.
음식에서 맛을 내는 소금 또한 그렇다
성도가 지금을 소금으로 살 때 가장 황금기를 사는 것이다. [101125]
시장바구니의 한쪽 끈!
예전 어릴 때 엄마의 시장바구니를 같이 들고 집에 오던 생각이 난다.
시장에 가면 이것저것 얻어 먹을 때가 종종 있다.
시장가는 즐거움과 올 때는
시장바구니를 함께 들었다는 것에 으스대기도 하였다.
그 때를 생각해 보면 시장바구니가 하나도 무겁지 않았다.
그것은 이미 키가 크고 힘이 센 엄마가
시장바구니의 한쪽 끈으로 전부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목사로 선교사로 하나님의 동역자로 사는 것이
엄마의 시장바구니 한쪽 끈을 붙잡고 있는 아이와 같다.
그래서 주님의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하셨던 말씀이 은혜롭다.
[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