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통축제/말통간증

7. 이정숙 (죠이교회)

레제나 2011. 9. 15. 19:51

7. 이정숙 죠이교회
    (선교명: 이제나 선교사)

-. 성경을 읽게 된 동기와 유익한 점

이단에서 꽤 오랜 세월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그곳서 나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교회와 목회자의 대한 불신으로 쉽게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다가 죠이교회로 인도받게 되었다. 비스므리한 잘못된 지식으로 새겨져 있었던 나에게 하나님은 말씀통독으로 이끌어 주셨다. 교회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던 만큼 순종하는 차원에서 읽기 시작했다. 눈은 성경을 보고 귀는 말씀을 들으면서 각기 지체가 연합하여 하나님 말씀 받드는 일에 수종들었다. 처음에는 몇몇 성도들끼리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가며 말씀 읽는 재미를 붙였다. 기적이었다. 원래 책 읽는 것을 즐겨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읽은 책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리고 한번 읽는 책은 두 번 다시 읽지 않는 나였는데, 성경은 달랐다. 읽는 재미를 붙이더니 읽을수록 자꾸만 읽고 싶어지고 질리지가 않는 것이다. 무슨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다가도 끝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포기 하거나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태반 이었기에 말통은 정말 나에게 은혜였다. 읽을 때마다 주시는 은혜가 달랐고 읽을수록 달콤함이 느껴졌다.(시119:103)

무엇보다도 구원의 확신을 주셨고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 존재가치를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말씀 속에 묻혀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분명한 차이가 드러나는 걸 볼 수 있었다. 생활 속에서 똑같은 문제가 배달되었을 때 내 마음에 예수로 가득 차 있을 때, 내가 애쓰지 않아도 예수님이 넉넉히 감당 하시고 말씀을 드문 시 할 때는 내가 주인 되어 내 방법대로 해결마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넘어지기가 쉬운 걸 볼 수 있었다. 비스므리하게 뒤섞여 있던 흑탕 물이 생수의 강이 흘러감으로 씻겨져 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진짜를 확실히 알면 모조품을 분별할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 속한 교회와 이단교를 분별할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은 내 마음에 당신의 집을 더욱 견고히 세우시기 위해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훈련을 시키셨다.

몇 년 동안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끈질기게 따라 붙였던 교회 안에서 사람과의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 사람 의지하고 바라봐서 실망하고 넘어지고 아파하던 나를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유를 주셨다. 요한일서 천 독 하면서(요일2:3-6)말씀의 은혜로 거짓말 하는 자로 살고 싶지 않았고, 직접 만나 용서를 구하게끔 하셨다. 이것이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쁘게 만나게끔 하셨다. 사람관계 정리해 주신 것은 사명은 각자각자 이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쓰임 받고 있는 것이고 사람은 사랑의 대상일 뿐임을... 가정에서도 교회 따로 가정 따로가 아닌 동일한 예수님이 주인 되도록 나죽고 예수 사시는 훈련을 하며 지냈다.

자녀들은(딤후3:1-17)말씀의 의지하며 성경을 읽히고 있고 큰 아이는 이제 습관이 잡혀 잘 읽고 있다. 말씀이 친히 이 아이들을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자녀의 본분으로 살 것을 기대하면서 저녁에는 가정 레제나 하우스를 하고 있다. 같이 말씀 읽고 은혜 나누게 하고 함께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마친다.

“주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이다. 남들처럼 학원에 보내지 않았어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기에 걱정이 안 된다. 좁지만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병환중인 친정엄마를 감사함으로 모시게 말씀 들려주며 복음 전할 수 있게 하시고 교회 성도들이 우르를 몰려와도 이제는 믿음으로 섬기게 하신다. 가난한자 같으나 믿음으로 부요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말통은 내게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다. 때로 거짓에 속아 곁길로 빠지다가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끌어 당겨 주시고 목적지로 제대로 가도록 도우시기 때문이다. 오직 내게서 예수님의 생명만이 흘러가길 소망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한다. 하나님께 가는 그날까지 말통은 쭉~ 이 모든 은혜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