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깨워라/적용원리-믿음생활
생명으로 적용하며 살아라
레제나
2011. 9. 12. 15:09
생명으로 적용하며 살아라
말씀을 통독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믿으면, 믿는 자 속에서 말씀이 살아 역사하게 된다. 바울이 다메섹에서 들은 주님의 음성은, 그를 바리새인 신분에서 세상의 선교사로 바꿔놓았다. 주님의 음성이 들리면 남의 들보를 보기보다는 자신의 티를 보고 죄인임을 깨닫게 된다. 머리에 들어 있는 지식은 삶의 현장에서 말씀을 적용하는 데 별 효력이 없지만, 심령 속에 들어 있는 믿음은 살아서 움직이는 힘이 있다. 요한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살아난다고 말씀하고 있다.
목회자의 설교는 경우에 따라 평가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은혜를 전하고 생명을 살려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다가 혹시 은혜가 안 될지라도 순종해야 한다. 성경은 평가할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분석적 묵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살아나는 생명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죽은 지식적 묵상은 죽은 적용을 낳지만, 살아있는 순종적 묵상은 운동력 있는 적용을 낳는다. 살아있어서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힘이 있기에 모든 상황을 살려주는 말씀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살려주는 영으로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상황에서 살아나는 적용이 된다. 하나님 말씀을 사람의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말씀으로 적용하면 영원한 생명으로 나타난다.